독서문학기행

-현대사의 대표적인 소설 조정래 "태백산맥"-

일시 : 2010. 9. 3(수) 08:00 ~ 19:30

장소 : 전남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문학관 일원 및 순천만 갯벌 갈대숲

탐방코스 및 일정표

2010년 9월 3일 08:00 대구남부도서관에서 고속 관광버스로 출발

구마고소도로로 해서 한참 달리다가 08:50 현풍휴게소 잠깐 휴식

09:20 남해곡도로 진입 10 :00 문산휴게소를 거쳐

11: 30 벌교 태백산맥문학관 도착

11:30~12:30까지 1시간 태백산맥 문학관과

소화의집 현부자의 집 탐방 현지 문화관광 해설사 설명

12:30~13:30 중식

13 : 30 ~ 14 : 00 중도방죽, 부용교 탐방

14 : 00 ~ 14 : 30 소화다리 홍교 답사

14 : 30 ~ 15 : 00 김범우의 집 둘러봄

15 : 30 순천만에 도착

15 : 30 ~ 16 : 30 순천민 둘러보기

16 : 30 ~ 19 : 30 대구도착

↓남부도서관 청보리 수필 문학 회원 10명 외 독서회원,

도서관 인솔자 와 함께 문학관 앞에서 기념촬영

↓기념관 앞에서

↓기념관 앞에서 김 이 회원과 함께

오른 쪽에 보이는 벽화가 一浪 이종상 작가의 源形像의 擁石壁畵이다..

↓ 태백산맥의 원고 더미

↓문학관의 층별 표시

↓옹석벽화의 설명

↓ 백두 대간 소설로 협박 받은 메모

↓ 태백산맥 소설의 거작 앞에서

↓ 현부자 집의 전경

↓ 순천만의 자연생태관의 전셩

↓ 순천만 갈대 늪으로 들어가는 나무다리 앞에서

↓ 갈대 벌 사이로 밀려든 해수 위에 손님을 기다리는 유람선

↓ 순천만을 한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는 산등

밑에까지 갔다가 내왕 소요시간이 40분이 걸린다 하기에 시간 관계로

아쉽게 되돌아왔다.

↓ 갈대숲 속 휴게 움막에서

↓ 자연생태관의 옆모습

카메라 초점을 맛추는 보현행님의 뒷모습

누가 그를 칠순을 지낸 분이라 하겠는가 !

신형 고급 카메라에 스포티한차림.

한마디로 짱이다.

↓ 순천만 자연생태관의 천문대 앞 모습

↓ 대게의 미묘한 조각상

작가의 소개

1943년 전남 승주군 선암사에서 출생

광주서중학교와 서울보성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원 국문학과 졸업

1970년<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

단편집 "어떤전설" "20년 비가내리는 땅" " 황토" "恨,그 그늘의 자리" 중편집 "유형의 땅"

장편소설 ' 大 ' "불놀이"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현대문학상> <대한민국 문학상> <성옥문학상> <동국문학상> <소설문학작품상> <단재문학상> <노신문학상>수상

현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소설이 역사를 대체할 수 있는가. 그를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해방 이후 우리 역사를

이해 하기 위해 "태백산맥"을 읽는다. 이 소설을 통해

역사에서 읽을 수 없는 진실을 읽으려한다. 그것은 태백산맥이

우리의 현대사 연구를 한걸음 앞질러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태백산맥"은 역사를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역사가 아직까지

이야기 해 주지 못하는 것을 말 해줌으로써 현대사 연구를

자극하고 있다. 우리의 지난 삶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진정한 몸부림이 지금 이 소설에서 시작되고 있는

'수난받는 민중상'에서 '이념을 지닌 역사적 당위성으로서의 민중상'을

부각시키려는 분단문학으로 적극적 방향전환을 시도한 작품이다.

분단을 혼란과 관념론적 비극으로서가 아니라 민족사적 갈등과

모순구조로 인식하는 시각에서 "태백산맥"은

창조 되고 있으며 이는 소설이라기보다 는

처절한 민족사적 대실록이다.

(안내문에서 인용)